말레이·인니 사업장 찾은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해외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하자”

입력 2025-04-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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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장 현장경영 “안전 사업장 조성 및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 강조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가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가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달 3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자사 타이탄(롯데케미칼 LC) 공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4일에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의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보유한 해외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준공이 마무리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 톤(t),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상호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제품 유통업체와의 미팅도 진행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양사는 그간 이어진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 제품 개발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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