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올해 1분기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3월 말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량 중 절반은 오후 2시 이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도 사상 최대치(3270만 잔)다.
이에 스타벅스는 '랜더스 쇼핑 페스타(랜쇼페)' 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 디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8시 아메리카노 등 총 5종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벅의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만 안전하게 제거하고 커피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디카페인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