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414억 규모 유상증자…“베트남 공장 증설 등 재무구조 개선”

입력 2025-04-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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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캐즘(Chasm : 일시적 수요 정체)과 시설투자 자금을 확충을 통해 향후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414억 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4일 이브이첨단소재에 따르면 414억17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했다. 유상증자 주식 수는 4150만 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SK증권과 총액인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금사용 목적은 시설투자 자금 확충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및 운영 자금이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이달 23일이며 5월 30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6월 9일~13일간 구주주의 청약과 일반공모 청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재무구조 안정화와 베트남 빈푹에 있는 공장 증설에 일부 사용된다”며 “최대주주로 있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안정화에 사용되고 일부 자금은 시설투자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이 일부 회복됐다는 판단에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도 대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을 통해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해상도 대면적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필름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리창 부착형 3세대 LED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으로 업계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고 있다”며 “서울 중구 주요 버스정류장 등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납품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할 것이며, 추가로 일본과 중동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기술 경쟁력 강화, 매출 및 수주 확대, 비용 혁신을 통해 캐즘을 극복하고 다가올 슈퍼 사이클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만의 프롤로지움에 투자하며 이차 전지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대만 전고체 배터리 프롤로지움은 40메가와트시(Mhw)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에 전고체 배터리 공장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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