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4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 쪽은 들뜬 분위기라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또 BBC는 “일부 사람들은 대형 스크린 앞에서 돗자리를 펴고 신발을 벗은 채 편안히 쉬고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작은 의자에 앉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반대하는 시위대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왔다”면서 “보안은 매우 삼엄하며, 경찰이 각 지점마다 배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