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하루 앞둔 3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출구가 폐쇄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이 출구 통제 및 무정차 통과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인파 밀집에 대비해 6호선 한강진역의 무정차 통과와 출구 통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출구 통제를 위해 경찰과 협의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한강진역은 물론 안국역 등 14개 역사에 상황에 맞춘 안전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3호선 안국역은 이날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구의 폐쇄를 마친 상태다.
안전대책 시행에 해당되는 역사는 △1호선 종각역 △1‧2호선 시청역 △1‧3‧5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버티고개역 등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