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새 MC 김원훈 발언 사과…누리꾼들 "무례해, 그런 개그는 성희롱"

입력 2025-04-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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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네고왕’이 새로운 MC 김원훈의 발언에 사과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시즌7 첫 영상 댓글을 통해 “1화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민분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해당 장면은 편집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네고왕’ 시즌7은 개그우먼 홍현희에 이어 개그맨 김원훈이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MC로 콘텐츠를 이끌었다.

하지만 한 커플과 인터뷰를 나누던 중 “여기 모텔촌 아니냐.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냐”라고 농담했고 “방금 나왔다”라는 커플의 대답에서 “어디서 방금 나왔냐. 여기 루즈 자국이(남았다)”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영상 공개 후 일부 구독자들은 “말하는 거 선 넘었다”, “일반 시민한테 모텔 어쩌고저쩌고”라고 비판했고 이는 좋아요 1천개를 넘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외에도 “좀 많이 무례하시다”, “저런 개그 성희롱이다”, “애드립 재미없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네고왕’의 제작사인 달라스튜디오는 김원훈의 발언에 사과하고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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