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악의 관세 시나리오…불확실성 9일까지 추가 연장”

입력 2025-04-03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시나리오가 최악 수준으로 공개된 가운데 LS증권은 3일 현재 시장이 반응하는 우려보다 점차 협상이 진행되며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방향일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일(현지시각) 모든 국가에게 10%의 보편 관세를, 그리고 이중 무역 불균형이 큰 국가들에게는 상호 관세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34%, EU 20%, 베트남 46%, 일본 24%, 인도 26%, 한국 25% 등이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현재 적용 중인 펜타닐 분쟁 발 25% 관세로 이번 부과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보편 관세의 경우 5일, 상호 관세의 경우 9일 발표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각국의 수입 비중으로 고려하면 약 20%의 보편 관세 부과와 동일한 수준이다. 기존 시장이 상정했던 베이스 또는 안도 시나리오였던 0~10% 관세부과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각 연구기관의 워스트 시나리오와 가까운 수준"이라며 "현대경제연구소 관세 시나리오 연구를 참고하면 10% 보편 관세 적용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변화는 마이너스(-) 0.4%p로 추정 중"이라고 했다.

다만 높은 보편 관세가 워스트 시나리오로 이어지게 되는 이유는 이어질 각국의 보복 조치 때문이다. 발표 전 베센트 장관은 이번 발표가 상한선임을 언급했다.

이에 더해 상호 관세 발표 국가들은 발효 시점이 9일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협상을 통한 강도 조절 가능성이 존재한다. 멕시코, 브라질 등은 즉각적 보복은 없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유럽연합(EU)는 한국 기준 오후 12시 EU 집행위원회의 입장 발표가 있다. 황 연구원은 "2일 자로 해소될 것이라 기대되던 관세 불확실성은 9일까지 연장됐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0,000
    • +0.97%
    • 이더리움
    • 2,53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292,600
    • +1.35%
    • 리플
    • 1,654
    • -0.66%
    • 솔라나
    • 105,400
    • +0.86%
    • 에이다
    • 225
    • -2.17%
    • 트론
    • 501
    • +0.6%
    • 스텔라루멘
    • 290
    • -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30
    • +0.53%
    • 체인링크
    • 11,520
    • +0.44%
    • 샌드박스
    • 78.45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