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머스크 컴백’ 기대에 5%↑

입력 2025-04-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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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틱톡 인수 도전에 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주 대법관 선거운동 타운홀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그린베이(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주 대법관 선거운동 타운홀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그린베이(미국)/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아마존, 뉴스맥스, 블랙베리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테슬라 주가는 5.33% 뛰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를 내려놓고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에게 ‘머스크가 몇 주 내 DOGE의 특별 정부직에서 수장직을 내려놓고 조력자 역할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호재로 받아들였다.

아마존은 틱톡 미국 사업부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며 2.00%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마존이 이날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의 매각 기한 5일을 사흘 앞두고 틱톡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인수자들이 늘고 있다.

친(親)트럼프 성향의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는 뉴욕 증시 데뷔 첫날인 지난달 31일 735.10%, 둘째날인 전날 179.01% 폭등했으나 이날은 77.46% 뒷걸음질 쳤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한 스마트폰 1세대 기업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1분기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9.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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