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용인특례시, 1:1 동행 프로그램 등 청년 지원사업 강화

입력 2025-04-02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39세 청년 대상, 사회적 고립 해결 위한 동행 활동가 모집

▲용인특례시,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1:1 동행 프로그램’ 동행 활동가 20명 모집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1:1 동행 프로그램’ 동행 활동가 20명 모집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1:1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행 활동가를 20명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는 ‘2025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청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의 기회를 제공할 동행 활동가를 모집하여 청년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사회적 고립문제에 공감하고 함께할 의지가 있는 21~39세 용인 청년 대상이다. 20시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사회적 고립청년과 매칭되어 정기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동행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 수료증이 지급되며, 향후 보수교육 및 연계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라는 슬로건 아래, 단절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청년의 삶을 지지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청년재단 사회적 고립청년 등 취약청년에 대한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시정연구원과 함께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는 동행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적 고립청년 대상자도 20명 모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76,000
    • +1.09%
    • 이더리움
    • 4,899,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1.32%
    • 리플
    • 3,117
    • +0.19%
    • 솔라나
    • 206,100
    • +3.05%
    • 에이다
    • 699
    • +7.37%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76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0.99%
    • 체인링크
    • 21,260
    • +2.8%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