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산불 피해 지역에 의류 1만5000여점 기부

입력 2025-03-27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5개 브랜드 동참…참여 브랜드 추가 모집 중

▲무신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에서 확산 중인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티셔츠, 속옷, 양말 등 개인위생을 위해 자주 교체가 필요한 의류 1만5000여 점으로 구성됐다. 팀무신사와 입점 브랜드가 함께 2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르아르 △미드나잇무브 △슈퍼서브 △어반스터프 △일오공칠 △플리즈노팔로우 등 무신사와 29CM에 입점한 45개 브랜드가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의류 기부 의사를 밝히는 브랜드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팀무신사는 28일까지 참여 브랜드를 추가로 모집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3500여 개 제품을 지원해 힘을 보탠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과 관계없이 양말, 수건, 세제 등 무신사 스탠다드 홈 브랜드의 생필품을 무료로 합포장해 배송할 예정이다.

팀무신사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안동시, 의성군, 경북푸드뱅크 등과 협력해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이번 주 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67,000
    • -0.04%
    • 이더리움
    • 4,27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2.72%
    • 리플
    • 2,703
    • +0.04%
    • 솔라나
    • 180,200
    • +0.73%
    • 에이다
    • 523
    • +2.95%
    • 트론
    • 412
    • +0.98%
    • 스텔라루멘
    • 31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0.98%
    • 체인링크
    • 18,000
    • +0.61%
    • 샌드박스
    • 16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