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

입력 2025-03-26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주주총회·이사회서 결의

▲안종선(왼쪽)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오른쪽)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국타이어 )
▲안종선(왼쪽)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오른쪽) 한국타이어 공동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선임했다.

26일 한국타이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결의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책임 경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에 기반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 혁신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연구개발(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Energy Solution)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배터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한층 탄탄하게 다졌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세일즈 전략에 특화된 전문가로,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의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구주 지역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총 8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국타이어는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환원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14,000
    • -2.72%
    • 이더리움
    • 4,51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58%
    • 리플
    • 3,041
    • -3.74%
    • 솔라나
    • 197,300
    • -6.27%
    • 에이다
    • 618
    • -6.36%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2%
    • 체인링크
    • 20,060
    • -6.09%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