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11년 연속 흑자…지난해 운용 수익률 11%

입력 2025-03-2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7216억 원을 달성하며 11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준비금 적립률은 113.9%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00% 이상을 유지했다.

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말 자산은 74조5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10조4324억 원) 증가했다. 자산 비중은 투자자산이 79.5%(59조2220억 원)로 가장 높았고, 회원대여 15.0%(11조2066억 원) 기타자산 5.5%(4조1623억 원)가 뒤를 이었다.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7.2%(10조1700억 원) △채권 13.6%(8조786억 원) △기업투자 27.1%(16조273억 원) △부동산 25.8%(15조2592억 원) △인프라 16.3%(9조6869억 원)였다.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39.3%, 해외 60.7%다.

공제회는 경제적‧정치적 불확실성이 만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별적인 투자 기회 발굴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으로 11.1%의 우수한 기금운용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탄력적인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자산군별로도 금융투자 10.8%, 기업투자 14.2%, 대체투자 9.3%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특히 금융투자의 경우, 해외주식 부문에서는 북미 지역 및 정보기술(IT) 업종에 선제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면서 30.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업투자의 경우,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티맥스소프트 원리금 회수 등 우량 사모 지분 및 대출 투자를 통해 6.4%의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에서는 바이아웃 및 세컨더리 프라이빗에쿼티(PE)의 운용 호조와 사모대출 펀드의 안정적 수익 창출로 19.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의 경우, 지난해 부서 신설을 통해 본격 확대 기조에 들어선 인프라 투자에서 16.1%의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인프라에서는 안정적 배당수익 기반의 9.1% 수익률을, 해외 인프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 및 디지털화 등에 힘입어 18.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도 국내 선순위 대출 펀드 및 리츠 투자, 해외 멀티패밀리 섹터 대출 투자 등을 통해 5.4%의 수익률을 거뒀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해외투자 비중이 높아진 만큼 해외 사무소 설치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금운용 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올해 기금운용 자산은 62조 원, 기금운용 수익은 3조 원, 기금운용 수익률은 5.2%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4,000
    • -0.31%
    • 이더리움
    • 2,40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292,400
    • -2.34%
    • 리플
    • 1,594
    • -0.99%
    • 솔라나
    • 108,800
    • -0.64%
    • 에이다
    • 219
    • -2.23%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1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30
    • +2.28%
    • 체인링크
    • 11,050
    • -1.25%
    • 샌드박스
    • 71.19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