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많은 나라가 면제받을 수 있다"

입력 2025-03-2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 발표 임박해 한발 물러서
자동차와 반도체 등 발표 임박
현대차 대미 투자발표 후 언급

▲24일(현지시간) 트럼프(오른쪽 두 번째)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많은 나라가 일단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왼쪽 두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210억 달러(약 31조 원)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트럼프(오른쪽 두 번째)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많은 나라가 일단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왼쪽 두 번째)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210억 달러(약 31조 원)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많은 나라가 일단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상호 관세 부과가 완전히 상호적이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 있다"라며 "상호적이지만 우리는 상대국의 관세율보다 더 친절(nice)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향후 며칠 내에 추가로 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이는 자동차, 목재, 반도체와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상호관세 발표 때 부문별 관세도 같이 부과되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트럼프는 "모든 관세가 그날 (발표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다만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이미 부과돼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세 의지는 분명히 했다.

그는 "(철강처럼) 자동차도 할 것이다. 우리는 아마도 향후 며칠 내, 상당히 곧(over the next few days, fairly soon) 발표할 것"이라면서 "그리고 4월 2일이 오면 상호 관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율 수준에 대해 "상호 관세지만, 우리는 그들(상대국)보다 적게 부과시킬 수도 있다"라면서 "왜냐하면 그들이 너무 많이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그들이 (미국이 그대로 상호 관세 매기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24,000
    • -1.27%
    • 이더리움
    • 3,409,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45%
    • 리플
    • 2,051
    • -1.54%
    • 솔라나
    • 124,500
    • -1.35%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0
    • -1.44%
    • 스텔라루멘
    • 24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77%
    • 체인링크
    • 13,740
    • -0.22%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