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내일지급머니마켓펀드’ 출시

입력 2025-03-24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내일지급머니마켓펀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내일지급머니마켓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예치할 수도 있는 초단기채 펀드로, MMF와 동일한 설정ㆍ환매 주기로 높은 환금성이 특징이다. 금리 인하기에 기존 장부가평가 MMF 대비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채권형 펀드라 안정적 자산 규제, 분산투자 규제, 잔존만기 제한 등 다양한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서다.

이 펀드는 오후 5시 이전 기준 익일 설정(T+1), 익일 환매(T+1)가 가능하며, 오후 5시 경과 이후에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T+2)에 적용된다.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없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 MMF와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며 검증된 역량으로 안정적인 운용 노하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지난달 말 기준 150조 원 규모의 공모MM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은 15.1%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KODEX CD금리액티브(8조 9112억 원) 및 KODEX 머니마켓액티브(5조 3221억 원), KODEX KOFR금리액티브(3조 9545억 원) 등 국내 상장된 ETF 중 순자산 10위 이내에 3개 상품을 운용 중이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연금에서 초단기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연초 이후 전체 2조2600억 원 중 초단기채가 2200억 원 규모로 약 1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 내일지급머니마켓펀드는 MMF 대비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SKT 20년 이용했는데 해킹이라니"…전국 대리점 '유심 대란'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소방청, 대구 북구 산불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청주 고교서 특수교육 학생 흉기 난동… 교장 등 6명 부상 [종합]
  • 안전 운전도 하고, 벌점 감경 포인트도 쌓고…‘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43,000
    • +0.11%
    • 이더리움
    • 2,550,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0.98%
    • 리플
    • 3,294
    • +2.55%
    • 솔라나
    • 211,700
    • -1.26%
    • 에이다
    • 1,003
    • +0.2%
    • 이오스
    • 977
    • +2.3%
    • 트론
    • 355
    • -1.39%
    • 스텔라루멘
    • 40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4.68%
    • 체인링크
    • 21,070
    • +0.86%
    • 샌드박스
    • 428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