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이란산 원유 신규 제재에 상승...WTI 1.64%↑

입력 2025-03-21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재무부·국무부, ‘이란산 원유 수입’ 중국 업체 제재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알메티예프스크 외곽의 석유 펌프 잭이 보이는 전경이 보인다. 알메티예프스크(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알메티예프스크 외곽의 석유 펌프 잭이 보이는 전경이 보인다. 알메티예프스크(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 관련 신규 제재를 발표하면서 공급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0달러(1.64%) 오른 배럴당 68.2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22달러(1.72%) 뛴 배럴당 72.00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산둥성에 있는 정유사(Luqing Petrochemical)와 이 회사 최고경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미국 국무부는 이란산 원유를 구매해 저장한 중국의 원유 터미널 한 곳을 제재했다. 중국은 이란 석유의 최대 수입국이다.

이란에 새로운 핵 합의를 요구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며, 이에 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분석가는 “우리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촉매를 찾고 있었다”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우리를 다시 고점으로 밀어 올려주는 티켓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이 이번 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점도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를 부각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7개 회원국에 대한 새로운 산유량 감축 일정을 발표했다. OPEC에 따르면 월간 감산 규모는 하루 18만9000배럴에서 43만5000배럴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감산 조치는 2026년 6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04,000
    • -0.05%
    • 이더리움
    • 3,099,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1.34%
    • 리플
    • 1,974
    • -1.2%
    • 솔라나
    • 121,100
    • -0.57%
    • 에이다
    • 368
    • -1.34%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2.01%
    • 체인링크
    • 12,980
    • -1.29%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