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성진임목(聲振林木)/개미콤플렉스

입력 2025-03-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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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조용필(趙容弼) 명언

“프로 가수는 노래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아니라 대중에게 사랑, 그리움, 슬픔 같은 정서를 목소리를 통해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데뷔한 가수다. 수많은 히트곡과 우리나라 최대 콘서트 인원 동원 기록, 예술의 전당 7년 연속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팔린(밀리언 셀러) 단일 음반 ‘창밖의 여자’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최고의 히트 가수가 된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50~.

☆ 고사성어 / 성진임목(聲振林木)

목소리가 숲의 나무를 떨게 한다는 뜻. 출전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 노래 잘하는 진청(秦靑)의 명성을 듣고 설담(薛譚)이 찾아와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그러나 설담은 곧 더 배울 게 없다며 그의 곁을 떠나갔다. 제자를 전송한 진청이 절(節)이라는 악기를 손에 들고 연주하며 슬픈 노래를 불렀다. 그의 노래는 “주위에 있는 삼림을 흔들어 놓았고 그 울림은 흘러가는 구름을 멈추게 했다[聲振林木 遏雲曲].” 설담은 다시 돌아온 뒤 평생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 시사상식 / 개미콤플렉스

일을 많이,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동료나 후배 사원에게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직장인들의 콤플렉스를 ‘일개미’에 비유한 말이다.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중 30% 이상이 이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맡은 일을 얼마나 잘 해내는가에 중점을 두는 직원들도 많다.

그들은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일을 처리해 온 동료 직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이 콤플렉스를 이겨낸다.

☆ 신조어 / 감다살

‘감 다 살았네’의 줄임말. 인터넷 방송이나 크리에이터들이 화려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 유머 / 잘 전달된 메시지

늘 50점만 받는 아이에게 아빠가 “80점 받으면 1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몇 달 후 아들이 아빠에게 “아빠! 기쁜 소식이 있어요”라며 전화했다.

아빠가 “뭔데?”라고 다급하게 묻자 아들 대답.

“아빠가 저한테 준다고 한 돈 있잖아요, 그거 아빠가 그냥 쓰세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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