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삼성 잘 돼야 투자자 잘돼” 이재용 “미래 짊어질 청년에 투자”

입력 2025-03-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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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서울캠퍼스서 회동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로비에 마중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로비에 마중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이 잘 된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투자를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사피) 서울캠퍼스에서 이 회장을 만나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어서 삼성이 현재 어려움을 잘 이겨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의 역량으로, 의지로 잘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다 경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인데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세상이라 대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또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 확실하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삼성이 되시길, 경제 성장에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견인차 역할을 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청년들에 대한 배려 각별하게 해주신 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요즘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달라서 청년들이 기회를 찾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며 "기회를 찾는 새로운 길에 삼성이 역량을 쏟아서 열어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피를 우리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단순히 사회 공헌을 떠나 미래에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또 AI(인공지능)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오늘 (대표께서) 방문하신 점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고 아마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고 말했다.

사피는 삼성이 운영 중인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에 걸쳐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제공, 현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도록 해 비전공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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