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민주당 고발? 염치부터 챙겨라…어디서 인간성 논하나”

입력 2025-03-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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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상목에게 협박한 것 사과부터 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정우진 병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3.12.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정우진 병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3.12.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고발한 데 대해 “최고 존엄 아버지를 건드렸다는 것인가”라며 “제발 염치부터 챙기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디서 인간성을 논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대표가 본인이 먼저 인공지능(AI) 토론을 하자고 한 말에 대해서는 입을 싹 닫고, 난데없이 외국 학자를 불러 토론한다고 해서 강하게 비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먼저 이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몸조심하라’고 협박한 것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법부가 아닌 그럴 권한이 없는 일반 국민에게 최 권한대행을 체포하라 했다니, 전과 4범의 범죄혐의자답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 “이 대표에게 다시 한번 전한다. 지난번에 제안한 토론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며 “시간과 장소 모두 이 대표에게 맞추겠다. 국민께 거짓말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하자”고 했다.

아울러 “만약 이번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정말 비겁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자신이 뱉은 한마디 말도 지키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겠나. 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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