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평양 외교' 강화 나선다

입력 2009-07-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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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도서국포럼 참석...개발협력원조 방안 협의

정부가 태평양도서국들과의 외교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내달 7일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태평양도서국포럼 대화상대국회의(PFD)에 신각수 제2차관이 참석해 개발협력원조 방안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태평양도서국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은 남태평양의 14개 독립국가 및 2개 자치지역이 참여하는 연례 정부수반 회의로서 1971년 창설되어 경제발전 등 역내 공동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제7차 회의부터 매년 참석해 왔다.

외교부는 "이번 태평양도서국포럼 대화상대국회의에서 우리의 대남태평양 개발협력원조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며 "미국가 호주 등과 양자면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차관은 포험 참석에 앞서 4일부터 이틀간 필리핀을 방문해 엔리께 마날로(Enrique A. Manalo)외교부 정책차관과 면담하고 고위인사 교류증진, 대필리핀 투자여건 개선, 우리 교민 안전 보호, 금년 한ㆍ필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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