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샘표 실장,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의장 됐다

입력 2025-03-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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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식 평가 가이드서 중책 맡아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 (사진제공=샘표)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 (사진제공=샘표)

샘표는 최정윤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한국∙대만 의장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식 평가 가이드다. 매년 전 세계 27개 지역 1000여 명의 우수한 셰프와 레스토랑 운영자, 기자, 비평가, 미식가들이 투표한 결과를 토대로 세계 50대 레스토랑을 선정한다.

샘표 내 연구소 우리맛연구중심을 이끄는 최정윤 실장은 한국∙대만 지역 의장으로서 40여 명의 패널을 구성하는 중책을 맡았다. 의장은 해당 지역 미식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 선정되며, 세계 미식 산업 발달에 기여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최 실장은 조선호텔과 호주 하얏트 리젠시, 스페인 엘불리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0년 샘표에 합류해 우리맛 연구와 한국 전통 장(醬)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장 프로젝트(JANG Project)’를 주도하는 등 한식 세계화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우리맛 전문가’다.

최 실장은 23~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행사에서 한국∙대만 의장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서울을 방문한 미식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한국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샘표 관계자는 “한식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을 해온 최정윤 연구실장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의장으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최 실장을 적극 지원하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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