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홈쇼핑사 손잡고 AX 가속화

입력 2025-03-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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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앞줄 왼쪽부터 3번째)와 홈쇼핑사 12곳의 임원들이 7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앞줄 왼쪽부터 3번째)와 홈쇼핑사 12곳의 임원들이 7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7일 국내 홈쇼핑사 12곳과 인터넷TV(IPTV) 및 홈쇼핑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홈쇼핑 빅데이터 분석, 방송 및 마케팅 영상 제작 지원 등에서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이다.

KT는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GSI)를 활용해 홈쇼핑사의 상품 기획, 편성, 방송 제작 등 사업 전반의 고객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협력한다. 홈쇼핑사의 판매 및 홍보 영상 제작에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제작 효율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GSI는 실시간 TV 시청 데이터와 유무선 미디어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홈쇼핑사의 상품 기획, 편성, 방송 운영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홈쇼핑사에선 생방송 중 쇼호스트 설명이나 프로모션 노출 시점을 조정하는 등 GSI를 방송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방송 후에는 시청 데이터와 매출 실적 분석을 통해 자사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편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GSI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선 응답자 전원이 GSI가 매출 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답했다.

KT는 GSI에 챗봇 형태의 ‘AI 어시스턴트’와 시청자 행동 예측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도입으로 편리하게 쇼트 형식을 제작해 제작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광철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KT IPTV의 약 950만 가입자 기반과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홈쇼핑 및 IPTV 산업 전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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