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선전·선동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테러 위협 선제적 대비 필요"

입력 2025-03-0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 대행, 제2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민생범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민생범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갈등과 대립의 조장과 선전·선동에 의한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에 따른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국내에서 국제 테러단체와 연계 등을 통한 테러 위험 인물 침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같은 테러정세 변화를 반영한 '2025년 대테러활동 추진계획'과 함께, 향후 중장기 대테러활동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 대테러 기본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행은 "해외에서는 ISIS(아이시스)의 온라인 테러 선전·선동이 강화되는 가운데 폭력적 극단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로 인해 AI(인공지능)·드론·3D프린팅 등 기술 발전을 이용한 테러행위 뿐 아니라, 차량돌진테러 등 일상의 도구를 이용한 테러행위도 빈발하고 있다"면서 "교육·훈련 체계 내실화 등 대테러활동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테러 위협에 대한 즉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언급했다. 최 대행은 "관계기관에서는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안정적인 회의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경주 현지에서 실시해 현장 대테러 역량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중요 국가기관 및 주요인사에 대한 위협과 관련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청,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가지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경찰청 등 소관기관에서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2차 국가 대테러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대테러 교육 및 훈련 지침 제정 추진계획',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 추진',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관리 강화 추진', '다중이용 테러대상시설 수준진단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72,000
    • -1%
    • 이더리움
    • 3,39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
    • 리플
    • 2,072
    • -1.52%
    • 솔라나
    • 125,000
    • -1.26%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65%
    • 체인링크
    • 13,780
    • -0.6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