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언급 왜 안해!" 봉준호, '미키 17' 홍보하러 갔다 불똥…인종차별 논란

입력 2025-03-06 0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 BuzzFeed Celeb'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 BuzzFeed Celeb' 캡처)

봉준호 감독이 블랙핑크를 언급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4일 봉준호 감독은 유튜브 채널 ‘버즈피드 셀럽’에 출연해 신작 영화 ‘미키 17’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봉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에 대한 질문에 “블랙핑크”라고 대답하면서 “로제, 지수, 제니, everyone(모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로제가 같은 인터뷰를 했다는 말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내가 이렇게 망쳐놓고 있다”라며 “그런 아름다운 분들이 나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영상을 본 블랙핑크의 태국 팬들은 봉 감독이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를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미묘한 인종차별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이 이어지자 또 다른 일각에서는 “봉준호는 55세의 남자다. 잊을 수도 있다”, “태국인들은 착하지만 리사에 예민하다”, “봉준호의 발언을 존중해달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개봉했다. 복제 인간을 다룬 ‘미키 17’은 개봉 4일 만에 100만에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미키 17’은 오는 7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2,000
    • -3%
    • 이더리움
    • 4,510,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75%
    • 리플
    • 3,040
    • -2.84%
    • 솔라나
    • 198,500
    • -4.3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300
    • -4.56%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