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사모 BW 발행에 대주주 및 직원 대거참여

입력 2009-07-29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연이어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하이쎌의 사모 BW에 최대주주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쎌은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4억원 규모의 사모 BW를 발행함에 있어 최대주주인 진양곤씨와 직원들이 15억원 규모의 BW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와 달리 사모는 1년간 자금이 묶이게 되는데 이러한 사모 BW에 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것은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에 확신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회사성장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어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쎌 박정민 상무이사는 “기존의 증자등이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자금조달은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번 BW에 당초 최대 1억규모의 직원 참여를 예상했었는데 직원들의 참여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놀랐다”고 밝혔다.

윤종선 대표이사는 “이번 직원들의 BW 참여는 시장이 어찌 판단하든 직접 일을 하는 직원들만큼은 회사성장에 대해 확신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며 “BW 인수를 통해 직원들의 주인의식이 더욱 높아짐으로써 회사성장이 한층 가속화되는 선순환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이쎌은 최근 폭증하는 수주에 맞추기 위해 설비라인 증설 및 기계의 도입, 인력채용 등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표이사
오태석, 정진학(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7,000
    • -1.55%
    • 이더리움
    • 4,220,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25%
    • 리플
    • 2,774
    • -3.24%
    • 솔라나
    • 183,800
    • -3.97%
    • 에이다
    • 546
    • -4.7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3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5.23%
    • 체인링크
    • 18,250
    • -4.8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