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서울시 교통 담당 공무원, 자율주행기업 포니링크 방문

입력 20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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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와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포니링크 모빌리티 사업부를 시찰했다.(포니링크 제공)
▲서울시의회와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포니링크 모빌리티 사업부를 시찰했다.(포니링크 제공)

포니링크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 중인 자사의 성남시 분당구 오퍼레이션 허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해 이수진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장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포니링크의 자율주행차 제작 및 정비 시설이 마련된 1층 워크베이에서 회사 소개와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남경필 포니링크 대표는 환영사에서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교통 소외계층이 사라지는 미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제15대~19대 국회의원 및 제34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자율주행 산업 도입과 기반 조성에 힘쓴 바 있으며, 현재는 기업인으로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포니링크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코스닥 상장사로, IT 솔루션과 해외 명품 유통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인 포니.ai(Pony.ai)와 협력해 레벨4(고도 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포니.ai는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중국 광저우 도심의 핵심 지역에서 업계 최초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포니링크와 포니.ai는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10대를 고성능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국내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으며, 올해 초부터 강남 및 판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시험 운행을 준비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포니링크의 자율주행 기술력과 서울시의 우수한 IT 인프라를 결합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서울 지역의 운수종사자 고령화와 기사 인력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니링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 완화, 사고 예방, 교통 소외계층 해소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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