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미뤄진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3월 3일 발사 목표"

입력 2025-02-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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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3월 3일 낮 12시 9분 발사
"스페이스X 조립 준비에 시간 소요"

▲스피어엑스 발사체 형상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스피어엑스 발사체 형상 (사진제공=우주항공청)

발사가 재차 연기됐던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SPHEREx)의 목표 발사일이 3월 3일 낮 12시 9분(한국시간)으로 정해졌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 발사가 스페이스X사의 조립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돼 연기됐으며, 3월 3일 낮 12시 9분(현지시간 3월 2일 오후 7시 9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당초 스피어엑스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낮 12시 9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3월 1일로 하루 연기됐다가 이륙 준비 지연으로 한 차례 더 미뤄졌다.

우주항공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스피어엑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스피어엑스는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 우주 지도를 제작해, 우주 탄생과 생명 진화 과정을 탐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망원경이다. 천문연은 유일한 국제 협력기관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예산 150억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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