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미국채 30년 스트립 ETN 3종목 상장

입력 2025-02-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스트립 ETN(H) △메리츠 인버스2X 미국채30년 ETN(H)으로 KIS 미국채30Y 스트립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한다.

이번 상품은 미국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립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의 듀레이션은 약 28년으로 일반 미국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인 16년보다 약 1.75배 길다.

기초 지수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의 듀레이션은 약 56년으로,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ETN의듀레이션인 48년보다 8년가량 길다.

긴 듀레이션으로 금리 하락기 일반 채권에 비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헤지가 돼있어 최근 변동성이 커진 환율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전무는 “이번 상장은 연준 및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환율 예측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국채의 이자수익 및 자본 차익에 보다 더 집중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메리츠 ETN의 기존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인버스2X 종목으로 금리 상승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수단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다 라인업인 67종의 ETN을 구축하며 ETN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7종의 ETN 중 39종이 채권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리츠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해 운용 중인 ETN도 29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실거주 기준으로…비거주 혜택 축소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17,000
    • -0.31%
    • 이더리움
    • 3,44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15%
    • 리플
    • 2,129
    • +0.8%
    • 솔라나
    • 127,200
    • -0.55%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59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98%
    • 체인링크
    • 13,840
    • +0.8%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