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 해외 사용액 30조 육박 ‘사상 최대’

입력 2025-02-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26일 ‘2024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발표
내국인 출국자 증가 및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증가 영향
장당 사용금액 줄었으나 카드 수는 늘어…트래블카드 영향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기간 공항을 통해 130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 공항 6곳에서 134만292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4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11만7000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체 항공편 운항 횟수를 1만9351회로 7% 늘리고, 공급 좌석은 421만7000석으로 5.8% 확대했다. 이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기간 공항을 통해 130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 공항 6곳에서 134만292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4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11만7000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체 항공편 운항 횟수를 1만9351회로 7% 늘리고, 공급 좌석은 421만7000석으로 5.8% 확대했다. 이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지난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30조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출국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쇼핑으로 해외 직접 구매가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사용금액은 217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192억2000만 달러)에 비해 13.0% 증가했다.

지난해 분기별 사용금액과 평균 원·달러 환율은 △51억8600만 달러, 1328.45원 △51억8500만 달러, 1370.91원 △57억800만 달러, 1359.38원 △56억4100만 달러, 1396.84원이다. 작년 카드 해외 사용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29조6300억 원으로 30조 원에 육박한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여행수요 증대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의 증가,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69만 명으로 전년보다 26.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은 같은 기간 51억1000만 달러에서 58억3000만 달러로 14% 늘었다.

장당 사용금액은 2023년 302달러에서 작년 300달러로 줄었으나, 사용카드 수는 2023년 6356만3000장에서 7249만 장으로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은 154억8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체크카드도 같은 기간 37.8% 증가한 62억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장당 사용금액은 감소한 반면 사용카드 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트래블카드 등 새로운 카드가 출시되고, 카드사 간 경쟁이 있었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10,000
    • +1.72%
    • 이더리움
    • 3,200,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
    • 리플
    • 2,119
    • +2.27%
    • 솔라나
    • 134,900
    • +3.93%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37
    • -0.68%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2.42%
    • 체인링크
    • 13,920
    • +3.34%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