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매출 1조원…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입력 2025-02-2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회사 전체 연간 매출(3조5573억 원)의 35%에 해당하는 1조26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업계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 원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칭한다. 램시마가 국내 기업 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기록했다.

램시마는 ‘시장 점유율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도 있다.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후 약 4년 후인 2017년 말 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그해 ‘전 세계 처방액 기준으로 연간 1조 원을 돌파한 첫 국산 의약품’이 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규제기관 품목 허가국 100개를 넘긴 최초의 국산 의약품’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의 성장도 가파르다. 유럽에 출시된 2020년 점유율 1%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21%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에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성공 배경엔 치료 효능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직접 판매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 설립한 40개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을 반영한 판매 전략을 추진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강남구 낙폭 확대
  •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 나흘째…투표율 86% 돌파
  • 소비자단체 “스타벅스 충전금 조건 없이 환불해야” 목소리 가열
  • “99년식 시빅서 테슬라로”…캐나다 흔든 K잠수함, 정부·군·한화 ‘60조 총력전’
  •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IPO…'양산 체력'이 공모 평가 가른다 [IPO 엑스레이]
  • 서울시 “GTX 철근 누락 수차례 보고⋯보강 후 강도, 설계치 상회”
  • 美·이란, 호르무즈·고농축 우라늄 문제 원칙 합의…“최종 승인까진 며칠 더”
  • "하루 최대 60% 손실 가능"… 금융당국,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주의 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28,000
    • +0.91%
    • 이더리움
    • 3,16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520,500
    • -0.48%
    • 리플
    • 2,022
    • +0.15%
    • 솔라나
    • 128,200
    • +0.39%
    • 에이다
    • 366
    • +0.55%
    • 트론
    • 550
    • +0.55%
    • 스텔라루멘
    • 225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0.99%
    • 체인링크
    • 14,290
    • +1.2%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