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머스크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성공 바래”

입력 2025-02-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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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무능 정부에는 많은 일이 이뤄져야”

▲2021년 11월 23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보스턴 칼리지 최고경영자 클럽 오찬 참석하고 있다. 보스턴/로이터연합뉴스
▲2021년 11월 23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보스턴 칼리지 최고경영자 클럽 오찬 참석하고 있다. 보스턴/로이터연합뉴스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부 구조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이먼 CEO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DOGE를 지지하는가’라는 물음에 “이분법적인 답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대체적으로 지지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기존) 정부는 비효율적이고 유능하지 않으며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단순히 낭비나 사기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출을 제한하고 연방 기관을 면밀히 조사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에 대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먼은 “우리가 왜 이런 것들에 돈을 쓰는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얻고 있는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적자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책과 절차, 그리고 정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DOGE가 비용 절감을 위해 과도한 접근을 하거나, 합법적이지 않은 활동을 한다면 법원이 저지할 것”이라며 “그것(정부 구조조정)이 꽤 성공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이먼과 머스크는 JP모건이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 금융 지원을 꺼린 일 등으로 2016년 이후 수년간 불화를 겪다가 지난해부터 사이가 풀어지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다이먼이 머스크를 JP모건 행사에 초청해 단독 회동하면서 화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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