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스타트업 2곳 투자

입력 2025-0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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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삼성넥스트가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두 곳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에 투자한 스타트업은 AI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프리머스(Primus)'와 커뮤니티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암모(AMMO)'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프리머스 최근 모집한 350만 달러(약 51억원) 규모의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가했다.

AI 모델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보 보안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프리머스는 실시간 데이터 검증을 통해 AI가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추론을 수행하도록 한다. 향후에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넥스트가 최근 투자한 또 다른 AI 스타트업 AMMO는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보다 투명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인간 피드백과 강화 학습을 적용해 AI 에이전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 회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황은 구글에서 10년을 보냈으며, 그 중 7년은 모바일에서 AI 이니셔티브와 전략적 서비스를 이끌었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디에고 홍은 메타에서 소비자 챗봇 사업을 이끌었고 옥스포드에서 학위를 받았다.

삼성넥스트는 "AMMO가 이 새로운 AI 생태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기와 소비자 경험에 고급 AI 기능을 통합할 잠재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넥스트는 이번 투자로 AI 보안과 콘텐츠 생태계 혁신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며 "삼성의 AI 투자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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