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후판 38% 반덤핑 관세…철강株 ‘강세’

입력 2025-02-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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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철강 업종 5.37% 상승중

철강주들이 장 초반부터 일제히 강세다. 전날 정부가 철강 제품의 일종인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철강주 철강주 57개 업체의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5.37% 올랐다.

문배철강이 15.11%로 가장 많이 올랐다. 동국제강(10.36%), 현대제철(5.87%), 세아제강(3.75%), POSCO홀딩스(6.52%), 한국철강(3.31%), KG스틸(2.61%)등 다른 철강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한다는 예비 판정결과를 내놓은 영향이 철강주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산업통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후판에 대해 27.91%~38.02%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기재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종 판정 전 국내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한 임시 조치로, 기재부가 1개월 내 잠정 조치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관보 게재 등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1~2개월 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후판 생산 국내 기업(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저가 수입 물량 감소 효과로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조선사와의 후판가 협상에서도 기존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판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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