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美 증시 부진 불구…환율 등 영향에 상승 출발 전망

입력 2025-02-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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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5-02-21 08:2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1일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ㆍ달러 환율 등의 요인으로 전일 하락 폭을 되돌리며 상승 출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20일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 약세, 월마트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에 따른 급락 등으로 향후 미국 소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그동안 견조했던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부각했다. 또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트럼프 이민, 관세 정책이 미칠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시장 우려를 자극한 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 하락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애플, 엔비디아 효과와 달러 약세에 따른 원ㆍ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알리바바 주가는 인공지능(AI) 진전에 따른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액 상승 등의 요인으로 8.1% 급등했으며, AI 내러티브 강화 속 국내 소프트웨어 업종의 분위기에 우호적으로 작용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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