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여력 있어…점검 할 것"

입력 2025-02-1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의 신규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산금리를 올린 은행들에 대해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준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은행의 가산금리가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또 유 의원은 "기준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4대금융지주는 예대마진을 높여 작년 당기순이익이 10% 이상 증가했다"며 "금융당국이 관리를 잘 못 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작년 7~8월부터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부채 양을 줄이는 게 우선적이었고 은행들이 신규대출 금리를 올려서 이에 대응했다"며 "이후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지 말고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침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태가 계속됐는데, 올해는 시차가 어느정도 지나서 이 부분은 신규대출 금리를 최소한 인하할 여력있다"며 "이를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금리와 관련해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국민들에게 다가오기 위해서는 조금 시차가 필요하다"며 "고금리로 소상공인이나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정책에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10,000
    • +8.58%
    • 이더리움
    • 3,266,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344,200
    • +17.84%
    • 리플
    • 1,802
    • +18.24%
    • 솔라나
    • 124,500
    • +5.78%
    • 에이다
    • 289
    • +13.78%
    • 트론
    • 466
    • +1.53%
    • 스텔라루멘
    • 258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00
    • +4.61%
    • 체인링크
    • 15,230
    • +5.4%
    • 샌드박스
    • 62.05
    • +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