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장중 57만 원 돌파

입력 2025-02-1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전망도 좋다는 의견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3% 오른 5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57만7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승세의 배경으로 4분기 호실적과 주당순이익(EPS)의 증가를 꼽았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222.1% 늘어난 8925억 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라며 "수출이 1조8500억 원으로 수출마진이 30% 후반대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배순이익은 영업 외 1조1000억 원 일회성 때문에 1조8313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화오션을 2024년 말에 연결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관계기업투자주식 처분 이익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적정 주가를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동사를 방위산업 선호주로 유지한다"라며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유효하며, 당분간 수출 절벽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한화시스템과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 CTM-290 중거리 유도탄, 대함유도미사일 등을 선보이며 K-방산 종합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23]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19,000
    • +0.03%
    • 이더리움
    • 4,28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918,500
    • +1.6%
    • 리플
    • 2,721
    • +0.82%
    • 솔라나
    • 181,200
    • +0.78%
    • 에이다
    • 540
    • +3.4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10
    • -1.45%
    • 체인링크
    • 18,240
    • +1.39%
    • 샌드박스
    • 170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