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 관련 긴급회의...“교사 복직절차 논의”

입력 2025-02-12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돌봄교실 아동 최우선 보호, Wee센터 상담지원 등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일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안전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교육감 주재로 열렸으며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유·초·중등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관련 부서 모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즉시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등교 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가까운 Wee센터에서 언제든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학사 준비 상황을 파악하며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의 복직 절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질환 교직원 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 교육장 등 기관장,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교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교육부 주재 회의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감이 함께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 대책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에 대한 모든 위협에 대해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7,000
    • -1.95%
    • 이더리움
    • 4,771,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24%
    • 리플
    • 3,008
    • -2.56%
    • 솔라나
    • 195,400
    • -4.45%
    • 에이다
    • 633
    • -8.13%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98%
    • 체인링크
    • 20,280
    • -3.89%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