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청은 한미약품의 여성 고용률이 높고 전용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급 생리휴가를 실시한 점, 사내 여직원 동아리인 ‘청록회’와 ‘넝쿨장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제약업종은 여성의 섬세한 면모가 잘 어울리는 직종"이라며 "앞으로도 여직원들을 위한 회사 차원의 배려를 확대해 우수 여성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청은 관내 200명 이상 직원을 고용한 기업 중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 실적, 산전ㆍ후 휴가지원 등 21개 항목에 달하는 평가기준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