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49.2% 연장 45.2%…이재명 40.8%·김문수 25.1% [리얼미터]

입력 2025-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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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론이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론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전주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49.2%였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0.8%p 하락한 45.2%였다.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이 각각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 의견이 우세했다. 무당층에선 정권 연장(31.3%)보다 정권교체(41.3%) 비율이 더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시 조기 대선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진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7%, 김부겸 전 국무총리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5%, 김영록 전남지사 0.8% 순이었다.

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42.8%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6%p 낮아졌다. 민주당은 0.9%p 낮아진 40.8%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1.1%p 하락한 3.4%, 개혁신당은 1.4%p 상승한 2.4%였으며 진보당은 변화없이 1.0%, 기타 정당은 1.5%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7%p 상승한 8.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7%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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