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KT&G, 해외 담배 성장과 주주환원으로 리레이팅”

입력 2025-02-1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 유지

DS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2024년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00억 원(+8% YoY), 영업이익2085억 원(+5% YoY, OPM 13.3%)을 기록했다”면서 “당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및 임금 인상 소급분 일시납 관련 일회성 비용 200억원을 고려했을 때 해외 담배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 원으로 유지했다. 현재주가(7일 기준)는 10만9200원이다.

10일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부문 매출은 1조 원(+12% YoY)으로 NGP 매출액 2167억 원(+11% YoY), 일반 궐련 및 반제품 매출액 7953억 원(+13% YoY)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해외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NGP 해외 매출은 817억 원(+29% YoY)으로 릴 하이브리드 러시아 출시 효과, 일반 궐련 해외 매출은 3795억원(+32% YoY)으로 고단가 수출 수량 성장 효과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건기식 부문은 국내 경기 침체 영향과 해외 법인 재고 효율화로 매출액 3223억원(-4% YoY), 영업이익 56억원(-54% YoY)에 그쳤고, 부동산 사업도 수원 개발 후속 공사 비용으로 영업적자 227억 원을 기록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KT&G는 2025년 실적 가이던스로 전년동기대비 연결 매출액 5~7%, 영업이익 6~8% 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해외 담배 성장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으로 NGP는 릴 하이브리드의 러시아 외 추가 시장 확대, 해외 신규 디바이스 출시가, 일반 궐련은 수출 및 해외 법인 실적 성장, 카자흐스탄 공장 가동, 가격 정책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또한 주주환원 측면에서 배당 6000억 원,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3000억 원, 기보유 자사주소각 등 현금 환원 1조1000억 원 이상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100%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및 자사주 소각에 따른 EPS 상승 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했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1,000
    • -1.77%
    • 이더리움
    • 4,793,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0.12%
    • 리플
    • 3,012
    • -3%
    • 솔라나
    • 195,700
    • -5.14%
    • 에이다
    • 647
    • -6.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42%
    • 체인링크
    • 20,390
    • -3.46%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