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코웨이에 본격적 주주행동…집중투표제 등 주주제안

입력 2025-02-06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는 코웨이 이사회에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4가지 안건을 상정해달라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얼라인은 운용 또는 자문 중인 펀드를 통해 코웨이 지분 2.84%(209만8136주)를 보유하고 있다.

얼라인은 이번 주주제안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을 제안했다. 또 이사 수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증원하는 안건도 제안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집중투표제는 각 주주에게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와 동일한 의결권을 부여하고, 모든 이사를 동시 표결을 통해 최다 득표순으로 선임하는 방식이다. 얼라인 측은 집중투표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하나로, 소수주주 보호와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권장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우 사외이사 후보는 JP모건과 메릴린치, 노무라증권 등에서 고위 임원을 역임한 글로벌 금융인 출신이다. 앞서 SBS와 한솔홀딩스 등에서 사외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얼라인 측은 “약 25%의 지분만을 보유한 넷마블이 실질적으로 코웨이 이사회 전원을 임명하고 있는 등 지분율에 비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략적 투자자인 넷마블과 재무적 투자자인 나머지 주주 간에 주주환원 등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는 구조적인 거버넌스 문제의 개선은 여전히 시급하며, 이러한 거버넌스 문제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 배치가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07,000
    • -1.85%
    • 이더리움
    • 3,306,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301,700
    • -0.59%
    • 리플
    • 1,894
    • -0.47%
    • 솔라나
    • 135,500
    • -2.1%
    • 에이다
    • 275
    • -3.51%
    • 트론
    • 460
    • -0.22%
    • 스텔라루멘
    • 2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3.31%
    • 체인링크
    • 15,340
    • -1.54%
    • 샌드박스
    • 47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