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이진우 前사령관, 尹탄핵심판서 국회 측 질문에 “답변 거부”

입력 2025-02-04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 첫 증인 신문
“형사소송 중 답변 제한되는 거 이해해달라”
“끌어내라는 지시 있었냐”는 질문에도 “답변 못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달 10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달 10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청구인인 국회 측 질문에 대부분 답변하지 않았다.

이 전 수방사령관은 4일 오후 2시 30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제5차 변론기일에서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제기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답변이 제한되는 걸 이해해달라”며 국회 측 질문 대부분에 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수방사령관은 “중앙지검에서 진술하기는 했으나 현재 형사소송에 관련돼있고 관련해 변호사와 상의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제가 기억하는 것과 제3자가 하는 얘기 중에서 제 기억에 없는 게 많다”며 답변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청구인 측은 중앙지검에서 이 전 수방사령관이 진술한 조서를 기준으로 증인 신문을 이어갔다. 청구인 측 대리인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안에 있는 사람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도 “답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1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를 받고 수방사 병력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경찰 협조를 받아 국회 경내 또는 국회의사당 내부로 진입시켰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당일 윤 대통령과 통화에서 “본회의장으로 가서 3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라는 등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65,000
    • +0.2%
    • 이더리움
    • 2,97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0.95%
    • 리플
    • 1,947
    • -0.51%
    • 솔라나
    • 121,200
    • -0.41%
    • 에이다
    • 343
    • -1.15%
    • 트론
    • 509
    • -2.49%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0.1%
    • 체인링크
    • 13,310
    • -0.08%
    • 샌드박스
    • 1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