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3명 석방…수감자 90명과 4차 교환

입력 2025-0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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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되는 이스라엘 인질 야르덴 비바스(오른쪽)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석방되는 이스라엘 인질 야르덴 비바스(오른쪽)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3명을 추가로 석방했다.

1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개전 484일 만인 이날 오전 가자지구 칸유니스와 가자시티에서 인질 3명을 적십자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인계했다.

풀려난 인질은 야르덴 비바스(35)와 프랑스계 이스라엘인 오페르 칼데론(54), 미국계 이스라엘인 키스 시걸(65)이다.

이스라엘은 이들이 무사히 귀환하면 자국 감옥에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90명을 석방할 계획이다. 이날 석방된 인질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2023년 10월 7일 니르오즈·크파르아자 키부츠(집단농장)에서 무장대원들에 납치됐다.

야르덴 비바스는 부인 시리 비바스, 두 아들 아리엘·크피르와 함께 끌려갔다. 크피르는 납치 당시 생후 10개월로 인질 가운데 가장 어렸다. 하마스는 2023년 11월 부인과 두 아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오페르 칼데론의 두 자녀, 시걸의 부인도 함께 잡혀갔다가 먼저 풀려났다.

하마스는 이날도 특설무대에 인질들을 차례로 세우고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게 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마스 지휘관들 얼굴을 인쇄한 대형 포스터도 등장했다.

이날 인질 석방은 지난달 19일 휴전 발효 이후 네 번째다. 42일 간의 휴전 1단계에서 하마스는 인질 33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4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각각 인질 15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백 명이 석방됐다.

양측은 또 다치거나 병들어 치료가 필요한 팔레스타인 어린이 50명과 보호자 61명을 이날 가자지구 남단 라파를 거쳐 이집트로 이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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