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백신 파이프라인 완성…광범위 적응증 대항”

입력 2025-01-31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양한 모달리티 기술 확보… ROP 백신·mRNA 백신·VLP 백신·마이크로바이옴 백신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백신 기술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글로벌 임상 2상 및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기반을 둔 백신 기술을 확보했다.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VM)에서 기술도입한 OVM-200은 ROP(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 기술 기반의 펩타이드 백신으로, 임상 1상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 한국과 중국(대만, 홍콩 포함),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1b/2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최근 물질 특허 출원을 완료한 mRNA 항암백신은 기존 선형 mRNA 뿐만 아니라 원형 mRNA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술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부터 기술 도입한 VLP(Virus-Like-Particle) 백신은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백신으로 평가되며, 체내 철 함유 단백질인 페리틴과 복합된 바이러스 유사 나노입자 백신이다. 다양한 코로나 변이체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코로나 백신으로 미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 및 비강용 백신으로 개발을 다각화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강점을 지닌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탈리아 AAT 연구소 및 제밀리 병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호흡기 질환 백신의 전임상 시험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 질환, 고형암 및 혈액암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플랫폼 확보에도 공들이고 있다. ARPA-H 국책과제에 선정된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투자 재단들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까다로운 mRNA 백신 생산 공정을 단순화해 균일한 크기의 지질나노입자(LNP)를 생산할 수 있는 압출식 대량생산 기술을 포항공대와 같이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기전과 적응증, 생산 플랫폼을 확보하면서 백신 라인업을 완성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라며 “백신 주권 확보를 넘어, 수백 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한국이 백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생체시계 되돌려라”…K바이오, 200兆 항노화 연구 활기
  • 대법, '옵티머스 펀드 판매' NH투자증권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 취소..."단정적 판단 제공 안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33,000
    • +0.29%
    • 이더리움
    • 3,16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1.9%
    • 리플
    • 2,037
    • +0.59%
    • 솔라나
    • 129,400
    • +1.41%
    • 에이다
    • 372
    • +0.81%
    • 트론
    • 542
    • +1.69%
    • 스텔라루멘
    • 218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0.05%
    • 체인링크
    • 14,450
    • +1.47%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