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경보' 대부분 해제…항공기 운항 차질·축사 피해 곳곳

입력 2025-01-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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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뉴시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뉴시스)

충청과 강원 등지에 내려진 대설경보가 28일 오후 대부분 해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북에만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청, 제주, 경남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대설주의보’는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최근 24시간 적설량은 충북 진천 35.2㎝, 전북 무주 31.1㎝, 경기 안성 25.1㎝. 경북 봉화 22.3㎝, 충남 당진 21.3㎝ 등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충남 논산·청양·당진·아산, 전북 완주에서 각각 축사 1개 동이 무너졌다. 경기 양평에서도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내려앉았다.

또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41편과 여객선 70개 항로·91척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국립공원은 20개 공원·526개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고, 지방도도 전남 5곳과 충남 4곳 등 23곳에서 차량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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