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 3억 명 돌파…시간 외 주가 14% 이상↑

입력 2025-01-2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 예상치 웃도는 호실적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주 넷플릭스 사옥에 넷플릭스 로고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넷플릭스 사옥에 넷플릭스 로고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미국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총 유료 가입자 수는 3억163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대비 1891만 명 증가했다.

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미국프로풋볼(NFL) 경기 등 화제성 높은 스포츠 중계를 늘린 것이 유효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02억4651만 달러(약 14조7191억 원), 순이익은 두 배 증가한 18억6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4.27달러로 매출액과 함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스포츠 중계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의 주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오징어게임 시즌2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 가운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힌다.

넷플릭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 이상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9,000
    • +1.6%
    • 이더리움
    • 4,671,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896,500
    • +1.47%
    • 리플
    • 3,093
    • +0.88%
    • 솔라나
    • 201,400
    • +1.21%
    • 에이다
    • 635
    • +1.93%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0.92%
    • 체인링크
    • 20,890
    • +0%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