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입력 2025-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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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첫 발령된 20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올겨울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첫 발령된 20일 서울 종로구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전국 하늘이 초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은 94㎍/㎥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가 ㎥당 36∼75㎍이면 나쁨, 75㎍을 초과하면 매우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4시간 내 최고 97㎍/㎥, 1시간 내 최고 115㎍/㎥까지 올랐다.

현재 수도권(인천 강화권역 제외)과 충남 북부권역, 충북 북부·중부권역, 세종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도 20일 12시 기준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이상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축적되고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되면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남에선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충북과 세종에선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22일 오전 한 차례 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어서 24일까지 대기질이 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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