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 "전구체 글로벌 수요 폭증…에코프로머티 수혜 전망"

입력 2025-01-16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그로쓰리서치)
(출처=그로쓰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16일 전구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전구체의 미국 수출이 제한된다면 국내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전구체는 이차전지의 성능과 생산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화합물로,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해 경제적 중요성이 크다"라며 "전 세계 전구체 수요는 2023년 141만8000톤(t)에서 2027년 526만3000t으로 연평균 30% 성장할 예정이지만 한국의 전구체의 국내 수요 대비 자급률이 20%를 밑돌아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 양극재 및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위해 전구체 생산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다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중국 전구체의 미국 수출이 제한되면 결국 국내 전구체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로쓰리서치는 국내 전구체 업체 중 에코프로머티 등이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는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 및 판매와 전구체의 원재료인 황산메탈 제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라며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은 전구체 등 83.2%, 상품 매출 등 16.8%로 구성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 533억 원을 투자해 지분 28%를 확보한 인도네시아 니켈수산화침전물(MHP) 제련 업체인 그린에코니켈은 2025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해당 지분 인수로 전구체 제조 과정에서 니켈 관련 부가가치의 70% 이상을 향유할 것으로 예상하며, 니켈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전구체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영일만 산업단지 내 신규 전구체 공장에 EWT(에코프로가 개발한 친환경 폐수 처리 공법) 공정을 도입했고, 자체 개발 혁신 설비를 적용해 50% 이상 가공비를 절감할 계획"이라며 "후공정에서 8개 공정을 5개 공정으로 통합해 추가적인 원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1.84%
    • 이더리움
    • 2,810,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326,700
    • +1.43%
    • 리플
    • 1,669
    • +2.83%
    • 솔라나
    • 114,000
    • +0.53%
    • 에이다
    • 252
    • +1.61%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81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10
    • +0.86%
    • 체인링크
    • 12,600
    • +0.64%
    • 샌드박스
    • 70.17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