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넷마블, 올해 신작 9개…2분기부터 신작 모멘텀 작용 가능”

입력 2025-0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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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5만8000원 유지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부터 넷마블의 신작 모멘텀 작용이 가능하다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15일 기준)는 4만7700원이다.

16일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017억 원, 영업이익은 274억 원을 예상한다”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미 대선 영향으로 게임 매출이 전반적인 약세였던 만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MCOC)’의 미국 앱 스토어 평균 매출 순위는 54위로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매출액은 반등할 전망”이라면서 “‘7대죄: 그랜드 크로스’ 또한 연말 업데이트 효과로 일본 앱 스토어 평균 매출 순위 35위를 기록, 3분기 66위 대비 반등하며 매출도 동반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상여는 매분기 안분 반영되고 있으며, 인거비는 분기별 1800억 내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지급수수료율은 지난해 2분기에서 3분기에 자체 PC런처를 통해 공급한 게임들의 호실적으로 33~34%로 낮아진 바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3분기 출시한 게임들의 매출 하락으로 4분기 매출 대비 지급수수료율은 소폭 상승한 36%로 추정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11월 27일) 출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현재 앱 스토어 매출 순위 150위 권으로 매출 기여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넷마블이 상반기 4개, 하반기 5개 등 총 9개의 신작을 준비 중이고, 2분기부터는 신작 모멘텀 작용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1분기에는 현재 사전예약 중인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가 유력하다”고 했다. 이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도 16일~22일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클로즈베타(CBT)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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