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지도 제작·3D 분석’ 도입…공간정보 활용 브이월드 3단계 서비스

입력 2025-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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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월드 '사용자 맞춤지도 서비스' 화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브이월드 '사용자 맞춤지도 서비스' 화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월드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공공·민간 등이 공간정보 기반의 활용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토부는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단계를 거쳐 이번에 3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3단계 고도화 사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사용자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나만의 지도 서비스’를 신설했다. 사용자는 맛집, 관광명소, 여행경로 등 원하는 정보를 브이월드 지도에 가시화하여 사용자 맞춤형 지도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일조권 분석, 드론 모의주행 등 실생활에 유용한 3D분석(5종)과 시뮬레이션(1종)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3D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을 오픈API 형태로 제공해 창업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서비스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다양한 3D건물 파일형식을 지원해 별도의 파일변환 없이 3D건물을 편집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더 쉽고 빠르게, 공간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국토를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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