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EMEAP 및 한ㆍ중ㆍ일 총재 회의' 참석 후 귀국

입력 2009-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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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개최된 '제14차 EMEAP 총재회의'와 23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제1차 한ㆍ중ㆍ일 3국 중앙은행 총재 정례회의'에 참석한 후 24일 귀국했다.

이성태 총재는 이번 EMEAP 총재 회의에 참석해 아시아 및 대양주 지역 11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역내 금융 및 경제 이슈에 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정부 재정 및 부채 상황이 통화 정책에 주는 시사점에 관한 의견 교환과 현행 규제 체제의 경기 순응성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금융시스템의 개혁 방안과 이 개혁 방안이 EMEAP 회원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 EMEAP 임원 회의 및 통화금융안정위원회의 활동 사항을 보고받고 금융시장, 은행감독, 지급결제 및 정보기술 부문에서의 회원국 중앙은행간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호주 중앙은행의 오는 2010년 '제15차 EMEAP 총재회의' 개최 제의를 수락했다.

한은은 EMEAP 회의 기간중 이 총재가 싱가포르금융관리국(MAS) 총재를 별도로 만나 최근 양국의 경제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의 협력을 증진키로 하는 등 활발한 금융 외교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1차 한ㆍ중ㆍ일 3국 중앙은행총재 정례회의'에서 이성태 총재는 중국 및 일본 중앙은행 총재와 함께 3국의 최근 경제 및 금융 동향을 점검하고 거시건전성, 금융안정, 역내 통화협력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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